박수홍 친형이 횡령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네요
하지만 형수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아시다시피 박수홍 친형 부부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되었고 9차 공판이 진행되었는데요
이 혐의에 대해 보면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천만원을
횡령한 혐의이죠
이날 공판에서 앞서 제출한 양측의 의견서를 확인했는데
의견서 따르면 박수홍 친형은 라엘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메디아붐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관리비 인출 횡령 등의
일부 혐의를 인정했고요
하지만 박수홍 친형 형수는 명의만 사용한 것이라며 모든 혐의 부인이고요
검찰은 이를 토대로 다음 공판까지 공소장 변경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라네요
그리고 다음 공판은 내년 1월 10일 오후 2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